Contents
09 Feb, 2010

스너프 영화처럼 끔찍한 마술

[레벨:164]id: 유겐 조회 수 656 추천 수 0 목록
2010년 02월 05일 (금) 19:20:07 김현태기자 book@bookdailly.co.kr

 

   

'음산한 암흑 속에 휩싸인 음악학교, 암흑을 찢는 비명 소리…. 신고를 받은 경관들이 목격한 것은 기괴한 모습으로 목을 매단 여인과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범인. 하지만 경관들은 귀신에라도 홀린 듯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범인을 놓치고 만다.'

[북데일리] 환상의 마술 기법을 이용한 희대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 독자를 예측 불가능한 마술 범죄의 세계로 이끈다.

주요 등장인물은 네 명이다. 최고의 범죄학자 링컨 라임과 예리한 현장감식관인 아멜리아 색스 그리고 환상의 마술 기술들을 잔혹한 범죄에 이용하는 악의 마술사 말레릭과 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말레릭에 맞서는 선의 마술사 카라.

링컨 라임은 세계 최고의 범죄학자이자 뉴욕시경 과학수사팀의 수장이었으나 불의의 폭발 사고로 왼손 약지와 목 위 근육만 움직일 수 있게 된 박제된 천재다.

반면 말레릭은 마술을 이용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마적 ‘마술사’다. 쇠사슬을 풀고 나오는 탈출 마술과 상자에 들어간 사람을 반으로 쪼개는 마술을 실제로 집행한다. 예컨대 이 마술 범죄는 흡사 실제로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하는 '스너프 영화'와 비슷하다. 

“이제부터 보여드릴 마술은 목이 졸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후디니의 마술 ‘게으른 사형집행인’입니다. 이 마술에서는 마술사가 손을 등 뒤로 하고 유명한 다비 수갑을 찬 채 배를 깔고 엎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올가미로 목을 둘러서 이 밧줄을 발목을 묶은 줄에 연결시킵니다. 다리를 펴려고 할 때마다 올가미가 조여들면서 마술사는 차차 목이 졸리는 공포를 맛보게 되지요. 왜 이 마술이 왜 ‘게으른 사형집행인’이냐? 죄수 본인이 직접 목을 매달기 때문입니다.”

말레릭은 악마의 마술을 범죄가 아닌 관객들을 향한 공연이라고 여긴다. 반면 카라는 마술은 오로지 관객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마술을 범죄에 이용하는 말레릭과 맞선다.

뉴욕 타임스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놀라운 마술의 세계 뒤에는 궁극적인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디버는 서스펜스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며 영리하게 플롯을 펼친다. 그리고 결말에서 이 모든 환상이 결국 ‘물리학, 화학, 심리학’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다.”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powered by SocialXE
Total : 13
  • profile image
    재미있겠다 ㅎㅎ 한번 사서 봐야지 ㅎㅎ
    근데 두껍다니까 ㄷㄷㄷ 무서운데
    2010.04.09 02:15:20
  • profile image
    으음.. 공연으로 나와도 볼만 할것 같은데요..
    2010.04.01 19:35:25
  • profile image
    돈이 없으니 학교서 주문해서 읽어야겠군.
    2010.03.27 10:49:24
  • profile image
    보고싶다.....얼마정도할라나 ㅋㅋ
    2010.03.21 20:00:44
  • profile image
    이책사야지.
    재밋을듯
    2010.03.15 16:13:25
  • profile image
    재밋을듯;; 한번 사봐야지 ;;
    2010.03.13 00:06:50
  • profile image
    무서운데요?
    2010.03.11 17:14:21
  • profile image
    이책정말두꺼워요 산지1달됬는데 반읽음
    2010.02.12 11:45:33
  • profile image
    전.....................................................................................................................................................................................................................................................................................................................................................................................................
    스릴러를 좋아합니다
    2010.02.10 20:53:19
  • profile image
    무무섭지만 재미있을듯합니다
    2010.02.10 20:37:49
더보기
List of Articles

마술사 최현우, 日 마술시장 진출…한류열풍 기대 [14]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3월부터 일본 마술시장에 진출하며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현우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3월 4일부터 일본 후지TV 프로그램 ‘언빌리버...

  • 2010-03-02
  • 조회 수 611

마술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함현진씨 [2]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돈으로 낼 것이 별로 없어서 몸으로 때우는 거죠" 중앙아메리카의 섬나라 아이티. 지난달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과 질병에 고통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이티 사람들을 ...

  • 2010-03-02
  • 조회 수 490

얼음 속 64시간 버틴 마술사 ‘응급실 행’ [14]

얼음 속 64시간 버틴 마술사 ‘응급실 행’ [서울신문 나우뉴스]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얼음에서 버티는 기록에 도전했던 마술사가 얼어 죽을 뻔했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라트비아인 제네디 팔리체브스키(40)는 지난...

  • 2010-02-18
  • 조회 수 671

[설연휴 / mbn] `국가대표 마술사` 이은결의 꿈은? [5]

[설연휴 / mbn] `국가대표 마술사` 이은결의 꿈은? 박경철의 공감60분 ■ 12일 오후 11시 10분 대한민국 최고 마술사이자 세계 무대에서도 그 능력을 검증받은 마술사 이은결을 초대해 그가 생각하는 마술과 꿈은 무엇인지 이...

  • 2010-02-10
  • 조회 수 639

스너프 영화처럼 끔찍한 마술 [13]

2010년 02월 05일 (금) 19:20:07 김현태기자 book@bookdailly.co.kr '음산한 암흑 속에 휩싸인 음악학교, 암흑을 찢는 비명 소리…. 신고를 받은 경관들이 목격한 것은 기괴한 모습으로 목을 매단 여인과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

  • 2010-02-09
  • 조회 수 656

마술사 이은결 '서울가요대상 시상하러 왔어요' [5]

3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서울가요대상은 2009년을 빛냈던 가수들과 노래에 대한 시상식으로 탁재훈과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서울가요대상 본 시상식 전 행사로 열린 레...

  • 2010-02-04
  • 조회 수 549